평소 과감한 현질 유도로 유명했던 넥슨사의 피파 모바일 4의 발등에 드디어 불이 붙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과감한 현질 유도에 화난 유저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지난 3월, 피파는 신규 클래스 로얄 히어로(LH)를 적용 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 특성 상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에 차이에 따라서 실력에 영향이 미치게 되는데, 기존 클래스에 비해서 확연히 높아진 신규 클래스의 능력치로 인해서 과금/무과금 유저와의 실력차이가 크게 벌어졌고, 참다 못한 유저들은 넥슨이 지나치게 과금을 유도한다며 비판 하였고, 각종 게임 커뮤니티, 피파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비판은 물론, 유튜브와 개인 sns 등등 많은 소셜 커뮤니티에서 무과금 및 불매운동을 선언 했다.
보다못한 넥슨코리아 피파온라인 사업실장 박정무가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저들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 사과를 한 뒤 향후 클래스 출시 일정, 선수 능력치, 급여책정 등을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세밀한 이용자 의견을 취합 후 구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빠른 조취를 보였다.
기자회견을 열고 나서도 딱히 변하려는 조짐이 안보이자, 많은 유저들은 피파를 떠나갔고, 이런 일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유저들은 반신반의 하며 넥슨의 향후 행동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넥슨의 과금 유도에 대해서 유저들은 체념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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