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북미언론은 만 8세의 아마추어 선수 조셉 딘이 미국 포트나이트 팀33에 입단해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조셉 딘을 영입한 팀33은, 조셉 딘이 만 6세일 때 부터 같이 훈련을 해왔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에 비해서 수명이 매우 짧고, 25세가 넘어가면 생각하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프로게이머 전성기를 19~21세로 보고 있으며, 보통 그보다 어렸을 때 프로생활을 시작하는게 대부분이다. 실제로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로게이머 평균 연령은 20.3세이며, 평균 데뷔 연령은 18.3세이다. 그걸 알고있던 팀33은, 오랜 기간을 뛰어줄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서 조셉 딘을 일찍이부터 훈련 시킨 것이다.
한편, 조셉 딘이 참여하는 종목인 ‘포트나이트’는 우리나라에서 빛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북미에서는 지난 2일, 동시접속자 1530만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인기 종목이다.
한편, 조셉 딘은 구단으로부터 장비값 5000달러, 계약금 3만3000달러를 지급받았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4100만원의 거금이다.
8살에 팀33에 입단하면서 전세계 최연소 프로게이머로 거듭난 조셉 딘. 어린 나이 탓에 제한되는 게임 대회가 많겠지만, 미래를 바라보면 이 선수의 잠재력이 얼마나 터질 지가 관건이다.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이 이번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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